글이 막힐 때 필요한 건
대필이 아니라, 반론입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전, 내 논리의 빈틈을 먼저 찾는 10분
Maieu는 약한 논리나 빈틈에 빨간 펜을 긋고, 고쳐 쓰는 건 당신의 몫입니다.
처음 생각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결국 싫어하게 된다.
생각을 흔든 질문
싫어지는 건 ‘일’ 자체인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방식인가?
내 답 — 외주를 할 때 싫었던 건 그림이 아니라 마감과 수정 요청을 고를 수 없던 것이었다.
내가 다시 쓴 생각
좋아하는 일을 지키려면, 그 안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몫이 필요하다.
생각이 달라졌어요
새로 생긴 조건 · 내가 고를 수 있는 몫이 있을 때
남은 질문
내게 필요한 선택권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하나
초안의 레드팀,
꼭 필요할 때 켜는 10분
ChatGPT가 써 준 글은 왜 전부 비슷하게 지루할까요? 당신의 생각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Maieu는 생각을 외주 주지 않고, 내 문장을 단단하게 만들고 싶은 순간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브런치·링크드인 글
좋은 아이디어인데 글이 뻔해질 때. 한 단계 더 깊은 통찰을 끌어냅니다
기획서·제안서
상사나 클라이언트에게 지적받기 전에, 내 기획의 맹점을 먼저 맞아 봅니다
자기소개서·논술
남들과 같은 문장에서 벗어나, 진짜 내 생각을 담아 퇴고합니다
맴도는 딜레마
퇴사, 커리어, 관계. 같은 자리를 도는 생각을 다른 각도에서 찔러 봅니다
둘
두 가지 속도
모든 생각이 글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남겨 두고, 붙잡고 싶은 것만 깊이 들어갑니다
평소에
그냥 남기기
일기, 짧은 고민, 떠오른 생각을 질문 없이 쌓아 둡니다. 원하면 가벼운 질문 하나만 받아 둘 수 있습니다
붙잡고 싶을 때
깊이 들어가기
질문에 답하고, 내 말로 다시 쓰고, 남은 질문까지 적습니다. 머리가 조금 지끈거린다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겁니다
셋
깊이 들어가면
1처음 생각
한 줄 메모도, 반쯤 쓴 문단도 괜찮습니다
2빨간 펜 핀
질문이 원고의 특정 구절에 꽂힙니다. 맥락을 따라 한 번에 하나. 감정의 기록에는 반박 대신 구체적인 장면을 묻습니다
3답의 각도 고르기
‘인정하고 대안 내기’ ‘한계 짚기’ ‘새 사례’ 중 하나만 누르면 첫마디가 열립니다
4내 말로 다시 쓰기
답할수록 사유 밀도가 차오르고, 바뀐 말에는 밑줄이 남습니다
5남은 질문
결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풀리지 않은 물음도 결과입니다
넷
Maieu가 하지 않는 것
대신 쓰지 않습니다
주장도, 경험도, 결론도. Maieu가 만드는 건 질문뿐입니다
진단하지 않습니다
심리학 개념으로 당신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점수도 등급도 없습니다
인용을 지어내지 않습니다
사상가의 이름 대신 빨간 펜 한 줄. 출처는 확인된 자료에서만 가져옵니다
입장을 지켜도 됩니다
생각이 그대로여도 이유가 분명해졌다면, 그것도 벼려진 것입니다
다섯
쌓일수록,
질문은 당신을 닮아 갑니다
기록과 생각의 변화는 ‘내 생각들’에 함께 쌓이고, 다음 질문의 재료가 됩니다
지난번에는 자유를, 이번엔 안정을 앞에 두었습니다
두 상황에서 달랐던 조건은 무엇인가요?
3주 전에 남긴 질문
내게 필요한 선택권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이번 주 가장 오래 맴돈
생각 하나를 가져오세요